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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의 25가지 투자 황금률

1. 투자는 재미있고 흥분되지만, 위험하다. 기업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2. 투자자로서의 강점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하는 식으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다면 전문가들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3. 지난 30년간 주식 시장은 전문 투자가 집단이 지배해 왔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전문 투자가 집단이 주식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하기는 더 쉽다. 당신은 전문 투자가 집단을 무시함으로써 주식 시장 평균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4. 모든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다.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5. 몇 달간, 심지어 몇 년간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실적과 주가는 100% 같이 가게 되어 있다.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공과 주식에 성공은 100% 상관관계가 있다. 기업의 성공과 주식의 성공 사이에 괴리가 돈을 벌게 해주는 핵심 요인이다. 인내심은 보답 받으며, 성공하는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어도 역시 보답 받는다.

 

6. 자신이 어떤 주식을 왜 갖고 있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말할 수 있는가. ‘이 주식은 반드시 오를 거야’라는 생각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7. 위험성이 큰 투기는 거의 언제나 예상을 빗나가 손실을 내게 마련이다.

 

8.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잘 돌볼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는 보유하지 말라. 다른 일을 하면서 주식 투자를 하는 시간제 투자자라면 아마도 8~12개 기업을 꾸준히 추적하면서 상황에 따라 사고 팔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8~12개 기업을 계속 분석하되  어떤 경우라도 한 번에 다섯 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9.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기업이 없을 때는 마음에 드는 주식이 나타날 때까지 돈을 은행에 넣어두라.

 

10. 재정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 주식 투자에서 가장 큰 손실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에서 발생한다. 투자하기 전에 언제나 기업이 채무 지불능력이 충분한지 대차대조표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라.

 

11.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성장 산업의 최고 인기 주식은 피하라. 비인기, 저성장 산업의 위대한 기업이야말로 꾸준히 높은 수익을 안겨준다.

 

12. 소형주의 투자할 때는 그 기업이 흑자로 돌아설 때까지 기다린 후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13. 침체된 산업에 투자할 생각이라면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살아. 또 침체된 산업이 회복 기밀을 보일 때 살아. 예를 들어 마찰을 몰 때 쓰는 채찍이나 진공관 라디오는 절대 회복될 수 없는 침체 산업이다.

 

14. 1,000달러를 주식에 투자한다면 잃을 수 있는 최대한의 돈은 1000달러이다. 하지만 인내심만 있다면 당신이 볼 수 있는 돈은 1만 달러,  심지 5만 달러가 될 수도 있다. 펀드 매니저들은 수많은 기업으로 투자를 다각화해야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몇 개의 좋은 기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너무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소수의 좋은 기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잃어버린다.  평생의 투자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소수의 고수익 기업이다.

 

15. 모든 산업,  모든 지역에서 위대한 성장 기업을 먼저 찾아낸 이들은 전문가가 아닌 주의 깊은 개인 투자자였다.

 

16.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에 눈보라가 치는 것만큼이나 일상적인 일이다. 대비만 되어 있다면 축하하라기 당신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 주가 하락은 공포에 사로잡혀 폭풍우 치는 주식 시장을 빠져나가려는 투자자들이 내던진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다.

 

17. 누구나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머리는 있지만 아무나 배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주가 하락에 두려움을 느끼며 모든 것을 팔아치우는 성격이라면 주식 투자는 물론 주식형 펀드 투자도 피해야 한다.

 

18. 부정적인 소식과 걱정거리는 늘 있게 마련이다. 주말에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뉴스에 부정적인 전망들은 무시하라. 주식을 팔려면 그 기업의 펀더멘털이 악화됐을 때 팔라.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는 이유로 주식을 팔지는 말라.

 

19. 금리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앞으로의 경제 상황과 주식 시장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이런 전망은 깨끗이 있고 당신이 투자한 기업에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에만 집중하라.

 

20. 10개 기업을 분석했다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경영 상황이 훨씬 더 좋은 기업을 한계에는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50개 기업을 분석했다면 다섯 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시장에는 언제나 투자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놀라운 기회가 숨어 있다. 전문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탁월한 기업들이 그 기회이다.

 

21. 기업에 대해 전혀 공부하지 않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칠 때 카드를 보지 않고 돈을 거는 것과 같다.

 

22.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은 당신 편이다. 당신의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도 좋다. 월마트를 상장 후 첫 5년간 사지 못했다 해도 그 이후 5년 동안 월마트를 사서 보유하면 된다. 첫 5년을 놓쳤다 해도 그 다음 5년간 투자에도 좋을만큼 월마트는 위대한 주식이었다.

 

23. 주식 투자를 할 만한 배짱을 갖고 있지만 기업을 꼼꼼히 분석할 만한 성격도 아니고 시간도 없다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 주식형 펀드의 분산 투자하려면 성장형 펀드, 가치형 펀드, 소형주 펀드, 대형주 펀드 등과 같이 서로 다른 운용 스타일을 가진 몇 개 펀드에 돈을 나눠 넣어라. 똑같은 성격의 펀드 여섯 개에 투자하는 것은 분산투자가 아니다. 또한 한 펀드에서 다른 펀드로 너무 자주 갈아타면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야 한다. 투자한 펀드가 하나든, 몇 개든 펀드 수익률이 좋다면 변덕스럽게 판매하지 말고 계속 갖고 있어라.

 

24. 미국 주식 시장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 주요 주식 시장 중 8번째로 총 수익률이 좋았다 고성장 국가에서 수익을 얻고 싶다면 자산의 일부는 과거 운영 성과가 좋은 해외 펀드에 투자하라.

 

25. 잘 선정된 주식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나 주식형 펀드에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채권이나 MMF보다 수익률이 좋았다 잘못 고른 주식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장롱 속에 숨겨 둔 돈보다도 수익률이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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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고, 부딪혔고, 지켜주려 했던 시간들

사랑했고, 부딪혔고, 지켜주려 했던 시간들

우리는 7년을 만났다. 그리고 헤어졌다.

아무렇지 않다가도, 아무렇지 않지가 않다.

내가 살던 세계의 삼분의 일이 한 순간에 사라져버린 것 같은 기분.

어쩌면 이런 날이 언젠가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건 미련일까, 아니면 아쉬움일까, 상실감일까, 남아있는 사랑일까.

나에게 그녀는 어떤 존재였을까. 이 질문이 자꾸만 마음속에서 맴돈다.

나는 아직 그녀를 사랑하는 것일까, 익숙한 것이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상실감일까.

아니면 사랑했던 나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것일까. 쉽게 답할 수 없다.

 

사실 우리는 좋았던 때도 많았지만, 꽤나 싸우기도 했다.

가치관이 달랐고, 대화 방식도 달랐다.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가 잘 안 된다'고 느낀 순간도 많았다.

그녀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과 내가 그녀에게 기대하는 것은 자주 어긋났고, 서로를 스쳐 지나갔다.

 

첫 2년은 참 좋았다. 

서로를 조금이라도 일찍 보기 위해서 주말 아침 6시부터 준비하던 모습.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서로 다름이 보이지도 않았다. 아니, 보였더라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모든 갈등을 잠재웠다.

아무 이유 없이 마냥 좋았고, 매일이 설레었다.

 

그 후 2년 동안은 균열이 있었다.

서로의 다음이 보였고,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식당에서 말없이 밥만 먹는 날도 있었다.

신념의 차이로 인한 갈등도 있었다.

그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대화가 적어지는 경험에 나는 무력감을 느꼈다.

그렇게 한동안 나는 스스로를 조율해갔다.

그녀와 함께 하면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신념을 조금씩 내려놓았고,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

 

그 후 3년은 내가 그녀에게 맞춰갔던 시간이었다.

웬만해서는 화를 내지 않았고, 그로 인해 다툼도 많이 줄었다.

그녀는 짜증이 늘었다. 그녀가 짜증을 내면, 나는 그 감정을 받아주고 풀어주는 사람이었다.

때론 내가 '남자친구'라기보다, 마치 고3 여고생을 둔 아버지가 된 것만 같았다.

그녀는 입시를 앞둔 학생처럼 날카로웠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했다.

 

그렇다고 그녀가 싫은 건 아니었다.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 수는 없는 법이니까.

다만, 궁금했다. 그래서 종종 물었다.

"ㅇㅇ은 왜 이렇게 짜증이 많을까?"

그녀는 내 말을 듣고 웃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웃기다고 했다.

 

난 그녀를 참 많이 아꼈다.

그녀가 회사에서 상처받지 않기를 바랐고,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기를 바랐고,

무엇보다 자존감을 잃지 않기를 바랐다.

나는 언제나 그녀를 지지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녀의 세계에 나를 맞추려 노력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나는 점점 내 색을 잃어갔다.

나의 의견보다는 그녀의 요구가, 나의 감정보다는 그녀의 기분이 더 우선이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그녀가 나에게 점점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나로서의 색을 잃으면서, 그녀는 점점 나에게서 멀어져 간 것은 아닐까.

그녀는 종종 말했다.

"오빠는 남성성이 부족한 것 같아."

그래서 그녀가 더 예민해지고, 더 자주 짜증을 냈던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한 구석이 찌릿해온다.

 

그녀는 나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내 안의 애정과 보호본능을 끌어낸 사람이었다.

지켜주고 싶다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했던 사람이었다.

항상 내가 제일 먼저였던 사람이, 양보하게 만든 사람이었다.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모습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나는 그녀와 함께 하면서, 내가 누군가를 위해 얼마나 기다릴 수 있고,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이대로 자연스럽게, 그렇게 함께 미래를 함께 하게 될 줄 알았다.

그 긴 시간만큼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하는 삶이 당연하다고 느꼈다.

어느 날 그녀가 말했다.

"더 이상 이렇게 만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

그녀가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에 내가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말문이 막혔다. 결국 내가 못난 탓이다.

나는 지난 수년 간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 했다.

당장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으니까.

 

"이미 마음을 정한거야?"

"응, 그런 것 같아"

그 말 안에 설득할 수도, 붙잡을 수도 없는 종류의 거리감이 있었다.

내가 조금만 더 단단하게, 내 삶으로 그녀를 끌어안았다면, 

우리는 달라질 수 있었을까?

 

그녀는 말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해."

"그렇겠지."

너무나 맞는 말이기에 다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와의 7년은 끝났지만, 나를 이해해가는 여정은 이제야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나는, 나의 시간을, 나의 세계를 되찾는 여행을 위한 발걸음을 조심스레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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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괜찮은 사람처럼

그럼에도, 잘해왔어

8년 만의 동창회 모임.

서호는 오랜만에 맞춰 입은 셔츠 소매를 매만지며,
 모임 장소 문을 열었다.
 익숙한 얼굴들, 변한 분위기.
 그리고 돌아온 질문.

 

“요즘은 뭐 해, 서호야?”

 

“음… 그냥 뭐, 이것저것.
 콘텐츠 하나 기획 중이고, 강의 제안도 좀 들어오고…
 전자책도 조금씩 팔리고 있고…”

 

서호는 능숙하게 말을 이었다.
 마치 준비한 발표처럼.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했다.


 그런데, 갑자기
 피로감이 몰려왔다.
 가슴 한가운데가 텅 비는 기분.

 

그걸 느꼈는지, 하경이 웃으며 물었다.

 

“근데… 네 표정은 왜 그리 피곤하냐?”

 

“…좀 그런가?”

 

“예전처럼 힘차게 말하진 않네.
 예전엔 네가 제일 자신감 있었잖아.”

 

그 말에 서호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정적.


 그 정적을 깨듯 서호가 입을 열었다.

 

“나… 사실 아무것도 아니야.”

 

“…응?”

 

“다 있는 척한 거야.
 잘 나가는 척, 바쁜 척, 준비된 척.
 실은 아무것도 제대로 해낸 게 없어.
 전자책도 반응 미미했고, 강의는 안 잡혔고,
 블로그는 꾸역꾸역 썼지만 성과라 부를 만큼은 아니야.”

 

친구들이 말을 잃었다.
 서호는 계속 말했다.

 

“그동안 계속 뭔가를 했던 것도…
 멋져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멈추면 무서울까봐.”

 

하경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근데… 넌 그래도 계속 했잖아.
 책도 쓰고, 블로그도 하고, 영상도 찍고.
 그게 대단한 거지.”

 

서호는 고개를 저었다.

 

“그건 도망이었어.
 안정되지 못한 삶에서
 초조함을 덜어내려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어.
 그래야 안 무너질 것 같았거든.”

 

“…그래도, 멈추지 않았잖아.”

 

“…그랬지.”

 

“그럼 된 거야.”

 

하경은 진심을 담아 말했다.

 

“성과보다 꾸준함이 더 대단한 거야.
 나는 솔직히 몇 번 시도하다가 다 포기했어.
 너처럼 그렇게 몇 년을 이어온 적 없어.

 뭔가를 꾸준히 하는 건 그것만으로 대단한거야.”

 

서호는 말이 없었다.
 마음 어딘가가 찡하게 울렸다.

하경이 말을 이었다.

 

“넌 항상 앞장서 있었잖아.
 무너지지 않았잖아. 주저앉지 않았잖아.
 나는… 그게 제일 존경스러워.”

 

서호는 갑자기 울컥했다.
 아무도 몰랐던 초조함,
 계속 있는 척하며 쌓아온 허탈감.
 그걸 꺼내놓은 지금,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가벼웠다.

 

하경이 웃으며 말했다.

 

“잘해왔어, 서호야.
 정말 잘해온 거야.”

 

그 순간, 서호는 비로소 자신을
 조금은 안아줄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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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끝낼 순 없다.”
한 번이라도 투자로 큰 손실을 본 사람이라면, 마음속에서 이런 속삭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 손실이 너무나 뼈아플수록, 우리는 더 간절히 회복을 원하고, 더 강하게 “이번엔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회복에 대한 집착이 또 다른 함정으로 우리를 이끌기도 한다.
최근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레버리지 ETF 열풍’은, 어쩌면 그 집단 심리의 한 단면일지도 모른다.

미국 주식

미국 주식, 그런데 한국인이 주도한다?

요즘 미국 주식 시장에서 유독 한국인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있다.
TQQQ, SOXL, TECL 등 레버리지 ETF 종목들이다.

놀랍게도 이들 중 몇몇 종목은 보유자 중 한국인 비중이 10%에서 많게는 40%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 현지 투자자보다 한국인이 더 많이 들고 있는 이상한 구조.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이번엔 회복할 수 있을 거야” — 손실 회복 심리가 만든 유혹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투자라기보다 회복 심리에서 비롯된 감정적 선택이다.
큰 손실을 겪은 사람들은 단순한 수익이 아닌, “원금 회복”이라는 목표에 집착하게 된다.
이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상품이 바로 레버리지 ETF다.

1일 변동성이 2배, 3배로 설정된 상품.
하루만 잘 맞으면 수익이 수직으로 튈 수 있다.
“이번만 잘 맞추면, 나도 회복할 수 있어.”
그 유혹이 사람을 집어삼킨다.

하지만 이건 마치 도박사의 사고방식과도 비슷하다.
카지노에서 손실 본 도박꾼이 마지막 칩을 모든 번호에 걸듯,
논리보다 감정에 끌려 점점 더 큰 위험에 몸을 던지게 된다.

투자자인가, 도박자인가?

문제는 레버리지 ETF 자체가 아니다.
그것을 사느냐가 중요하다.

냉정하게 묻자.
당신은 지금

  • 자신의 전략과 시나리오에 따라 이 상품을 매수했는가?
  • 아니면 잃어버린 돈을 되찾고 싶다는 간절함에 선택했는가?

만약 두 번째라면, 당신은 지금 투자자가 아니다.
회복에 중독된 사람이며, 더 큰 손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일 수 있다.

회복은 ‘수익률’이 아니라 ‘태도’로부터 시작된다

손실을 봤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수익을 되찾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냉정하게 판단을 회복하느냐’다.

회복은 숫자에서 오는 게 아니다.
마인드셋의 복구가 먼저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자.

“나는 지금, 투자하고 있는가?
아니면, 복구하려고 애쓰고 있는가?”

이 질문 하나가
당신의 지갑을 다시 털리는 걸 막아줄지도 모른다.

마치며

레버리지 ETF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배경에 있는 심리가 무섭도록 익숙하게 느껴진다.

나도 저랬을 수도 있고, 지금도 그럴 수 있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수익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도박하는 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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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ify와 같은 글로벌 쇼핑몰 플랫폼을 운영하다 보면, 각 국가별로 배송비를 어떻게 설정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각 나라별로 배송비를 따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정밀한 방법이겠지만, 실무에서는 현실적으로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운영자들은 '국가 그룹핑 + 평균 배송비' 전략을 활용합니다. 오늘은 이 전략이 왜 실용적인지,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글로벌 배송

1. 왜 국가별로 배송비를 일일이 설정하면 비효율적일까요?

Shopify에서는 국가별 또는 지역별로 배송비를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 수가 많아질수록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생깁니다.

  • 설정 및 관리가 복잡해짐
  • 정책 변경 시 모든 국가에 대해 반복 작업 필요
  • 고객센터 문의 및 응대가 늘어남

이런 이유로, 실무에서는 비슷한 배송비 수준의 국가끼리 묶어서 그룹을 만들고, 해당 그룹에 단일 배송비를 설정하는 방식이 선호됩니다.

효율적인 운영과 예측 가능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2. 대표적인 국가 그룹 예시

실제 운영 사례에서 자주 활용되는 그룹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룹 A: 근거리 저비용 국가

  • 일본, 홍콩, 대만 등
  • 배송이 빠르고 저렴한 지역

그룹 B: 중거리 평균 비용 국가

  •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호주 등
  • 거리와 비용이 적당한 지역

그룹 C: 예측 가능한 중고비용 국가

  •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 배송비는 있지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

그룹 D: 고비용 저빈도 국가

  • UAE, 브라질, 남아공 등
  • 물류비가 높고 주문 빈도는 낮은 지역

이 분류는 실제 배송 데이터나 배송사 요금표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3. 평균 배송비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각 그룹의 평균 배송비는 단순히 ‘평균’을 내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1. 국가별 실제 평균 배송비 조사
    • 배송사 견적 또는 과거 발송 이력을 기반으로 수집
  2. 국가별 주문 비중 고려한 가중 평균 계산
  3. 마진율 고려 후 소수점 반올림
  4. 고객에게 설명 가능한 깔끔한 숫자로 정리

예시: 그룹 C의 평균 배송비가 12,500원이라면, 고객에게는 13,000원으로 안내

4. 실제 적용 예시

그룹 C (북미/유럽)

  • 미국: 평균 11,000원
  • 캐나다: 평균 13,000원
  • 독일/프랑스: 평균 14,000원

단일 배송비 설정: 13,000원

캐나다나 유럽에선 약간 손해, 미국에선 약간 이익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균형이 맞는 구조입니다.

5. 설정 시 주의할 점

  • 각 국가의 배송 가능 여부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 특정 국가만 예외 요금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무료배송 마케팅을 함께 운영한다면, 손해 폭을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 각 그룹별 구성과 정책은 FAQ 또는 배송안내 페이지에 명확하게 안내하세요.

결론: 복잡함보단 지속 가능성이 더 중요합니다

글로벌 배송 정책은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단순한 구조가 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입니다.

  • 그룹핑으로 간단하게
  • 평균값으로 예측 가능하게
  • 전체 마진으로 손익을 조절하게

배송 정책은 고객 경험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운영 효율성을 잃어가며 복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팔리는 구조는 복잡할 필요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구조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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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어떻게 고객을 더 데려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 중 하나는 Referral(추천) 마케팅입니다.
Referral 마케팅은 단순한 쿠폰 이벤트가 아니라, 기존 고객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만드는 구조적 전략입니다.

Shopify를 기반으로 한 Referral 마케팅 설계 방법부터 효율을 높이는 실전 팁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1. Referral 마케팅이란?

Referral 마케팅은
기존 고객이 친구나 지인을 브랜드에 초대하고,
초대한 사람이 실제 구매를 하면 기존 고객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한국형 '친구 추천 이벤트'의 Shopify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퍼럴 마케팅

2. Shopify에서 Referral 기능은 어떻게 구현하나요?

Shopify에서는 기본 기능으로 Referral 마케팅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전용 앱(App)을 통해 구현해야 합니다.

Referral 앱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기능을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 고유 추천 코드 생성
  • 추천인 추적 시스템
  • 추천 보상 자동 지급
  • 이중 가입 방지 기능

이러한 기능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앱 사용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추천 앱 예시: ReferralCandy, Smile.io, UpPromote 등

3. Referral 구조를 설계할 때 필요한 핵심 요소

Referral 프로그램을 만들 때는 단순한 할인 코드 제공이 아닌, 정교한 구조 설계가 필요합니다. 다음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1) 추천인에게 줄 보상

  • 적립 포인트
  • 할인 쿠폰
  • 무료 배송 쿠폰 등

2) 신규 고객에게 줄 유입 혜택

  • 첫 구매 할인
  • 가입 사은품 제공 등

3) 중복 가입 방지 및 정확한 추적

  • 고유 추천 링크 기반 추적
  • 쿠키 또는 회원 ID 기반 이중 가입 방지 장치

Referral 앱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러한 복잡한 구조를 자동화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Referral 마케팅이 잘 작동하는 조건

Referral은 아무 때나 효과적인 것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이 갖춰졌을 때, 성과가 높게 나타납니다.

  • 제품이 즉시 가치가 체감되는 경우
  • SNS 공유에 적합한 포지셔닝을 가진 브랜드일 때
  • 첫 구매 진입 장벽이 높은 제품일수록
    → 신규 고객 유입 혜택이 강력하게 작동
  • "지인과 함께 구매하면 더 좋다"는 인상을 줄 수 있을 때

실제로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에서 효과가 높게 나타납니다:

  • 화장품 및 뷰티 제품
  • 생활용품
  • 건강기능식품
  • 온라인 교육 콘텐츠

5. Referral 효율을 높이는 실전 팁

Referral 프로그램을 만들고 끝내지 마세요.
고객이 쉽게 접근하고 자주 노출되게 만드는 설계가 중요합니다.

효과를 높이는 실전 팁:

  • 결제 완료 후, "친구 추천하고 혜택 받기" CTA 노출
  • 마이페이지에 추천 링크/코드 상시 고정 노출
  • 추천 달성 수치 시각화 (예: 3명 추천 시 무료 제품 제공)
  • SMS, 이메일을 통한 자동 리마인드 발송
  • 특정 고객 세그먼트(재구매 고객 등)에게 추천 캠페인 집중 노출

결론: 추천은 비용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Referral 마케팅은 단순히 쿠폰을 뿌리는 방식이 아닙니다.
고객을 브랜드의 팬에서 홍보대사로 전환시키는 전략적 시스템입니다.

  • 앱을 통해 구조를 만들고
  • 고객과 신규 유입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보상을 설계하며
  • 노출과 공유를 유도할 수 있는 동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광고보다 신뢰받는 마케팅,
Referral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객을 데려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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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사업 '수출바우처'로 Shopify 글로벌몰을 구축해보세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지만 예산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다행히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과 쇼피파이 스토어 구축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 수출바우처 사업이 어떤 제도인지, 어떤 기업이 대상인지, 그리고 Shopify 구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수출바우처 공식 홈페이지

1. 수출바우처 사업이란?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가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바우처(쿠폰) 형태로 예산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현금이 아닌 바우처로 지급되며, 해외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필요한 수출 마케팅 서비스를 골라서 지원받는 맞춤형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출바우처 사업

2.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수출바우처의 대상입니다:

  • 수출을 처음 시작하려는 기업
  •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
  • 중소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단, 전년도 수출 실적, 기업 규모, 기술력 등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자세한 조건은 수출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수출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항목은 매우 다양합니다:

  • 해외 전시회 참가비
  • 외국어 홍보 영상 제작
  • 브랜드 디자인 개발
  • 법률/회계/세무 컨설팅
  • 온라인 마케팅 및 아마존 입점
  • 그리고 Shopify 스토어 구축까지!

즉,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거의 모든 항목을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한 바우처 사업 유형

4. Shopify 글로벌 스토어 구축도 가능할까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아래와 같은 Shopify 프로젝트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Shopify 스토어 구축
  • 다국어/다국가 설정
  • 글로벌 결제 및 배송 연동
  • 현지화 콘텐츠 제작 등

단,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반드시 ‘공식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를 통해 진행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Shopify 플러스 한국 유일 파트너인 300cbt는 수출바우처 및 혁신바우처의 공식 수행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5.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수출바우처 사업의 신청부터 실행까지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exportvoucher.com 접속
2️⃣ 모집 공고 확인 및 지원 신청
3️⃣ 선정 시, 바우처 금액 부여
4️⃣ 수행기관 선택 후 계약 체결
5️⃣ Shopify 스토어 구축 프로젝트 진행

참고: 전체 예산 중 일부(보통 약 30%)는 자비로 부담하셔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예산이 부족해서 해외 진출이 어렵다? 이제는 아닙니다.
정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을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Shopify 기반의 글로벌 스토어 구축이 가능합니다.

  • 정부 지원으로 예산 확보
  • 내가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
  • Shopify 구축도 공식 지원 항목!

해외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브랜드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방법만 알면, 글로벌 진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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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타겟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입니다. 특히 최근에 구매한 고객일수록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재구매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따라서 고객군을 적절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쇼피파이의 세그먼트 기능

쇼피파이에서는 고객을 세분화할 수 있는 "세그먼트(Segment)"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쇼피파이가 수집하는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기준에 맞는 고객 그룹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그먼트 로직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어, 원하는 조건에 따라 세밀한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이는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쇼피파이에서 "최근 한 달간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그먼트를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한 달 구매한 고객군 설정

먼저 order_placed라는 세그먼트 조건을 설정하면 구매 시점이나 기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 한 달간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해당 조건을 적용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군 설정

거기에 추가로 sum_amount라는 세그먼트 조건을 설정하면 해당 기간 동안의 총 구매 금액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을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목표했던 ‘최근 한 달간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군’이 설정됩니다. 필터를 적용하면 하단에 해당 조건을 설명하는 문구가 생성됩니다.

 

세그먼트 이름 설정 및 테스트

직관적인 세그먼트 이름을 설정하면 찾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10만 원 이상 구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해당 세그먼트에 정상적으로 포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처음부터 한 달 기간을 설정하면 실시간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먼저 하루 기간으로 설정한 뒤 오늘과 내일 구매를 진행하며 세그먼트에 자동으로 포함되고 제외되는지를 점검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그럼 직접 세그먼트 설정을 하고 주문 테스트를 진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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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기본 함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엑셀의 다양한 함수를 알고 있으면 상당히 유용하지만, 오늘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Apps Script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pps Script란?

Apps Script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문서, Gmail 등의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을 자동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스크립트 언어입니다. 특정 작업을 반복적으로 해야 하거나, 함수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능을 구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가능할까?

제가 개발자냐구요? 아닙니다. 그럼 코드를 짤 수 있냐구요? 그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할까요? 바로 챗지피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챗지피티를 이용해 필요한 코드를 생성한 후, 이를 Apps Script에 복사하여 붙여넣고 실행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하나의 행에 줄바꿈으로 구분된 url

고객사로부터 엑셀 파일을 공유받았는데,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이미지 URL이 한 행에 여러 개 들어 있고, 줄바꿈(Enter)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각 이미지 URL을 개별 행으로 변환해야만 했죠.

 

대량 업로드가 필요했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건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ChatGPT와 Google Apps Script를 활용하면 됩니다!

 

프롬프트 작성

업무 자동화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프롬프트 작성입니다. 단순히 "이걸 해결해줘"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육하원칙(Who, What, When, Where, Why, How)에 따라 명확하고 세부적인 지시를 내려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Apps Script 실행

ChatGPT를 활용해 제가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를 생성한 후, Google 스프레드시트에서 Apps Script를 실행했습니다. 이제 이 코드를 적용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 보겠습니다.

 

코드 작성 및 실행

ChatGPT로부터 받은 코드를 그대로 붙여넣고 실행 버튼을 누르면, 몇 초 만에 작업이 완료됩니다. 복잡한 데이터 가공도 자동화 덕분에 순식간에 해결할 수 있죠.

 

실행 완료

이제 한 행에 하나의 이미지 URL이 입력되도록 변환이 완료되었습니다. 한 번의 실행으로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4번 정도 반복 실행한 끝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동화 덕분에 수작업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동으로 했다면 몇 시간은 걸렸을 일이거든요. 자 이제 챗지피티와 Apps Script를 활용해서 자동화 실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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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로부터 자주 받는 문의 중 하나는 "제품을 등록했는데 스토어에 노출이 안 돼요."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 제품과 관련하여 두 가지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바로 제품 상태와 채널 게시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포함하여 제품 상태 변경 방법, 게시 채널 설정 방법, 그리고 예약 게시 기능 설정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제품 상태 변경

제품의 상태는 Draft(초안)과 Active(활성화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제품 상태 변경

 

  • Draft 상태: 초안 상태로 저장된 제품은 스토어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제품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거나 내부 검토가 필요한 경우 이 상태로 유지됩니다. 스토어에 어떻게 노출되는지 확인하려면 Preview(미리보기)를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ctive 상태: 활성화된 상태의 제품만이 스토어에 노출됩니다. 고객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려면 반드시 이 상태로 변경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품을 등록했는데 스토어에 노출이 안된다면 첫 번째로 제품이 Active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게시 채널 설정

제품이 Active 상태임에도 스토어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해당 제품이 스토어에 게시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게시 채널 설정을 통해 제품이 표시될 채널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 게시 상태 변경

제품이 Active 상태인데도 스토어에 노출이 안된다면 두 번째로 확인할 것이 바로 온라인 스토어에 게시되었는지 입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이걸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3. 예약 게시 기능 설정

제품을 특정 날짜에 자동으로 게시하고 싶다면 예약 게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게시 기능 설정

제품 상태가 Active이고 온라인 스토어에 게시 선택이 되어 있더라도 예약 게시 기능을 설정하면 스토어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설정한 날짜와 시간이 도래하기 전에는 스토어에 노출되지 않고, 도래하면 자동으로 노출이 됩니다. 특히 프로모션 제품의 경우 예약 게시 기능을 활용하면 유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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